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51계 전동차 (문단 편집) == 탄생 배경 == >'''[[슈퍼 뷰 오도리코]](スーパービュー踊り子)''' 예로부터 아타미 등 이즈 반도 일대는 온천지대면서 [[도쿄도|도쿄]] 및 [[간토]] 광역권과 가까워 행락객 수요가 많았고, 더군다나 해외여행이 보편화되기 이전까지만 해도 신혼여행지로 각광을 받던 곳이었다. 이 때문에 일찍이 [[일본국유철도|국철]]은 [[일본 제국|일제]] 시기부터 [[도카이도 본선]]을 이설하고 [[이토선]]을 개통하면서 이런 행락객 수요에 대응해오고 있었다. 이 차량이 등장하던 시점에서 도쿄와 이즈 반도를 잇는 관광 특급으로서 주로 사용된 차량은 1982년에 등장한 [[185계 전동차|185계]]였다. 이 185계는 '''근교형 전동차'''인 [[117계]]를 베이스로 한 차량으로, 특급형 전동차로 등장하긴 했지만 노후화된 급행형 전동차[* 특급열차에 준하는 설비를 근교형 열차에 갖춘 것으로, 오늘날에는 거의 대부분 근교형 열차로 통합되어 제조되고 있다.]를 대체하고 필요에 따라서는 근교형 '''보통열차'''로까지 사용하기 위해 개발된 차량이었기 때문에 117계와 같이 매우 불편한 전환식 크로스시트를 적용하였고[* 단, 1999년에 모든 185계의 시트는 특급형 전동차에 걸맞은 리클라이닝 시트로 개조되었다.] 특급형 전동차 치고는 최고 속도도 110km/h라 스펙이 부족한 편이었다. 이는 어떻게 보면 "특급형" 이라기보다는 "급행형" 에 적합한 성능을 갖고 있었던 것으로, 185계 전동차의 컨셉은 사실상 117계 전동차 등 후속작들의 투박한 이미지를 다듬어 특급형 차량에 걸맞게 재설계하여 1958년에 등장한 153계 전동차를 대체한 것에 지나지 않았다. ~~제딴에 1994년~1997년 생산분이라고 동시기 생산된 VVVF 전동차들과 같은 형상을 하고 있는 [[대한민국|옆 나라]]의 [[한국철도공사|어느 회사]]의 [[신저항|어느 전동차 최후기형]]과 전혀 다르지 않았다~~ 나아가, 고성능 열차를 투입한 "쾌속" 및 "신쾌속"의 확대와 "신칸센"[* [[도카이도 신칸센|도카이도]]-[[산요 신칸센]]의 최하위 등급인 "[[코다마(열차)|코다마]]" 마저도 분류는 "초특급(Super Express)" 으로 되어 있고, 역간 거리도 어지간해서는 30km 이상인 경우가 대부분이기에 최소한 기존선 10개 이상의 역을 무시하고 통과하는 것과 마찬가지였다. 기존선에서는 무슨 짓을 해도 따라갈 수 없는 [[넘사벽|초월적인 존재]]인 셈이다.]의 발달 등으로 인하여 급행의 포지션이 애매해졌기에 사실상 별 차이가 없는 "특급"[* 오늘날에는 가장 최고등급의 열차를 총칭하는 말이지만, 급행이 존재하던 시절의 특급이라는 의미는 "'''특'''별 '''급'''행" 의 줄임말이다(...) 현재 정기 운용에서의 급행 등급은 [[하마나스(열차)|하마나스]]를 마지막으로 완전히 사라졌고, 현재에는 한철 장사에 투입되는 행락 열차에나 "급행" 등급이 가끔씩 부여된다.] 등급에 완전히 통폐합되며 도태되었고, 이로 인하여 185계가 어중간한 스펙을 가졌으면서도 특급 열차로 운용되었던 셈이다. 때문에 [[JR 동일본]]은 이러한 저성능 차량을 관광 목적의 특급 열차로 투입한 것이 못내 마땅치 않았고[* 참고로 국철 시대의 흑역사라고 불리는 [[아게오 사건]]과 [[수도권 국철 폭동]]의 도화선 중 하나가 잦은 파업으로 인해 차량 운용이 파행에 이르자, 안 그래도 미어터진 수도권이었는데 거기에 용도에 걸맞지 않은 차량들을 통근용 차량으로 투입하게 됨으로써 생기는 승객의 불만이 폭발한 것이다.], 안그래도 옆의 경쟁사인 [[이즈 급행]]이 이미 1985년에[* 국철이 설령 이를 알았다 하더라도, 이미 신차 투입 및 개발은 고사하고 완전 막장의 끝물을 달리던 때인지라 아마 신차 뽑을 능력도 없었을 것이다.] 관광열차 투입을 목적으로 신형 열차 "이즈 철도 2100형" 을 투입하여 잘 굴려먹는 것을 보고 '''제대로 열폭하여''' 새로운 차량을 개발하기로 결정하게 된다.[* 물론 저 열차 투입에 상당히 열폭한 것도 있지만, 실은 이미 존재하는 185계의 교체 목적이 더 컸다. 참고로 185계도 당시로써는 6년밖에 되지 않은 신차에 속했었다.] 때마침, 당시 일본은 [[1980년대 일본 거품경제|버블경제]]가 터질 조짐을 보이고 있었다. 때문에 JR 동일본 입장에서도 항공기를 이용해 해외나 [[오키나와]], [[홋카이도]] 등지로 갈 생각만 하다가 이즈 반도나 보소 반도 쪽으로 돌아오려는 행락객 수요를 다시금 잡을 필요가 있었고, 그래서 개발한 차량이 바로 251계 전동차였다. 보소 반도 쪽은 이후 [[255계 전동차|255계]]를 개발해 행락객 수요에 대응하게 된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